函館 - 北海道 - 日本

 

 

하코다테시(函館市)는 홋카이도 남서부 쓰가루 해협과 면한 지점에 위치해 있는 홋카이도 최대의 항구도시다. 무로마치 시대인 1454년, 츠가루의 호족 고노 마사미치(河野政通)가 다이묘 책봉 경쟁에서 밀린 뒤 측근들과 함께 에조치(蝦夷地)로 도주한 후 우스케시에 장원을 건설했다. 이 장원이 마치 상자처럼 보였기에 하코다테(箱館)란 이름으로 불렸다. 그 후 1869년 에조치가 홋카이도로 개명되면서 하코다테의 이름도 발음은 같지만 한자가 다른 '函館'로 바뀌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고료카쿠(五稜郭)는 홋카이도 하코다테에 위치한 일본 최초의 서양식 별 모양의 요새다. 1857 년에서 1866 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독특한 모양은 네덜란드의 부르탕헤(Boortange)요새를 모델로 했다고 한다.

 

에도 막부에 의해 북부 지역의 방어를 위해 지어졌으며, 처음에는 하코다테 치안 판사의 이전 장소로 사용되었으나 완성 후 불과 2년 만에 에도 막부가 무너졌고, 그 후 하코다테 전쟁에서 구 막부 군대의 기지로 사용되다.

 

고료카쿠 타워(五稜郭)는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고료카쿠에 인접해 있는 전망탑이다. 고료카쿠 타워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민간 관광 시설이다.

 

럭키 삐에로 하코다테(ラッキーピエロ五稜郭公園前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