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기도

제3전시관 - 죽음과 부활의 가면(Máscara de las tres etapas de la vida) - 박물관 - 중남미문화원 - 고양시 - 경기도

도시비젼 2025. 5. 27. 06:11

 

우리는 생존하는 한 각자의 이름과 가면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우리는 항상 이들과 공존하며, 결국 가면이 곧 우리의 진정한 모습임을 발견하게 된다. 옥타비오 파즈(Octavio Paz), 멕시코 시인” 3전시관의 멕시코 원주민의 상징적인 가면들은 새로운 영혼과의 교류 혹은 현실 탈피의 수단으로 표현되어왔다. 또또낙(Totonac) 원주민들은 가면으로 얼굴을 덮음으로써 잠시 자신의 정체와 영혼으로부터 해방되어 새로운 영혼과 만나게 된다고 믿었다. 다양한 색채의 가면들은 축제, 카니발, 종교의식 등에 사용되었으며 성서 속 인물, 천사, 쌍가면, 각종 동물과 곤충, 악마 등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게레로(Guerrero), 나야릿(Nayarit), 미초아칸(Michoacan), 오하까(Oaxaca) 등 멕시코 지방의 가면들이다.

 

재단법인 중남미문화원

 

(재)중남미문화원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 쉼터" 푸른 자연속에 위치한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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