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미해변 - 영광군 - 전남
2024. 1. 23. 20:05ㆍ국내여행/전라도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1389 (구 구수리)에 위치한 모래미해변은 구수리의 한 마을인 한시랑마을을 옛날에는 모래미라고 부른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한시랑 마을은 고려시대 이 마을에 시랑 벼슬을 한 한모씨가 이 마을에 입도해서 살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참고로 시랑은 통일신라 때부터 있어온 관직인데 지금의 차관급 공직에 해당된다. 모래미해수욕장 규모가 작고 해안선도 길지 않고 폭이 좁지만, 백사장의 모래가 고우며 주변의 때 묻지 않은 경치가 아름다운 아늑한 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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