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개인 새벽

2021. 7. 7. 05:46자작글/일기

 

 

7월 장마가 시작되나보다


내가 잠들어 있던 시간에도 소리도없이 장마비가 밤새 쏟아져 내렜나보다지금은 잠시 소강상태, 흠뻑 비에 젖은 작은 혁신마을이 참 평화롭게 느껴진다  이유도 없 이 작은 외로움이 물병에 떨어트린 잉크방울처럼 몰려든다


이 모든게 살아야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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