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 - 아산시 - 충남

2024. 4. 16. 21:51국내여행/충청도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위치하고 있는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이 무과에 급제하기 전까지 살았던 곳이다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이순신을 기리기 위해 숙종 32(1706)에 사당을 세우고, 1707년 숙종이 직접 현충사라 이름 지었다. 그 뒤 200년간 사당을 잘 운영해 오다가 한때 일제의 탄압으로 쇠퇴하였다. 광복 후 1967년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현충사 성역사업을 마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주요시설로는 이순신의 초상화를 모셔놓은 현충사를 비롯하여 이순신이 자란 옛 집, 활을 쏘며 무예를 연습하던 활터, 정문인 홍살문, 셋째 아들 이면의 무덤이 있다충무공이순신기념관에는 국보769(난중일기 7, 임진장초 1, 서간첩 1), 보물 3266(장검 2, 요대1, 옥로1, 도배구대1), 보물 156416(선무공신교서, 기복수직교서 등) 등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