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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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빛 / 최기원 작가 - 독립기념관 - 천안시 - 충남
태초의 빛은 천안 독립기념관 입구에 설치된 조형물로, 우리 겨레의 무궁한 번영과 영광을 기원한다는 작가의 의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024.04.24 -
불굴의 한국인상 - 독립기념관 - 천안시 - 충남
독립기념관 본관인 겨레의 집 중앙에 설치되어 있는 ‘불굴의 한국인상’은 애국심을 강조하기 위한 상징 조형물이다. 1개 당 무게 3∼4톤 정도의 화강암 274개를 쌓아 하나의 군상(群像)을 만든 환조(丸彫)로서, 동상 뒷면에는 백두산 천지의 부조가 조각되어 있다. 천지로부터 조각상이 이어져 용솟음치듯 창공을 향해 벋어가는 모습은 백두산의 정기를 받아 민족의 자주와 독립,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향해 표출되는 불굴의 기상을 드러낸다. 뒷면 양쪽에는 억압의 사슬을 끊고 자유와 독립을 위해 나아가는 독립투쟁 용사상이 부조되어 있다.
2024.04.24 -
공개토대왕릉비(廣開土大王陵碑) - 독립기념관 - 천안 - 충남
광개토왕릉비는 고구려의 19대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아들인 장수왕이414년 국내성에 세운 것으로 높이는 6.39m이며 네 면에 1,775개의 글자가 기록되어 있다. 독립기념관에 서있는 이비는 모조품이며 진품은 안타깝게 중국 지린성(吉林省) 집안시(集安市)에 있다. 비문의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제1부는 시조인 추모왕이 북부여(北夫餘) 땅에서 남쪽으로 내려와 비류곡(沸流谷)의 홀본(忽本) 서쪽에 도읍을 두고 나라를 세웠다는 건국 설화로부터 시작된다. 이후 유류왕(儒留王)과 대주류왕(大朱留王)을 거쳐 17세손인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즉 광개토왕으로 왕실의 계보가 이어졌다는 점, 그리고 광개토왕의 생전 업적에 대한 찬양..
2024.04.24 -
전차 - 제2전시관(겨레의 시련) - 천안시 - 충남
개항을 한 뒤 조선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우선 새로운 교통수단이 등장해 사람들의 생활이 크게 바뀐다. 제일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전차로 1898년 미국인 콜브란(H. Collbran)이 한성전기회사를 세우고 전차 부설공사를 시작한다. 동대문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서울 서대문과 청량리를 가로지르는 단선 전차 부설공에 착수하였고 그리고 다음해인 1899년 5월 전차가 개통한다. 당시 사람들은 전차를 가리켜 ‘쇠당나귀’라고 불렀으며 1900년에는 서울과 인천을 잇는 철도의 경의선이 개통한다.
2024.04.23 -
무용총(舞踊塚) - 제1전시관(겨레의 뿌리) - 독립기념관 - 천안시 - 충남
묘주접객도(墓主接客圖) 접객도(接客圖) 수렵도(狩獵圖) 무용도(舞踊圖) 천정도(天井圖) 천정도(天井圖) 천정도(天井圖) 천정도(天井圖) 천정도(天井圖) 천정도(天井圖) 천정도(天井圖) 독립기념관 제1전시관인 겨레의 뿌리관에 전시되어 있는 무용총(舞踊塚)은 중국 지린 성 지안 현에 있는 고구려의 고분이다. 무용하는 모습이 그려진 아름다운 벽화가 있어 무용총이라고 부른다. 무용총은 봉토의 길이는 17m, 높이는 4m이며 무덤의 방향은 서쪽으로 50°쯤 기울어져 있어 서남향이다. 널길, 좌우 직사각형의 앞방, 이음길, 널방으로 구성된 두방무덤인 쌍실분(雙室墳)이다. 돌을 쌓아 축조하고 회(灰)를 발라 미장했다. 널방 서벽아래에 4개의 석판이 있다...
2024.04.23 -
백련못(白蓮池) - 독립기념관 - 천안시 - 충남
독립기념관내 백련못(白蓮池)은 둘래 1,500m 수심 1.8m의 인공호수다. 주변의 자연수가 흘러 들어와 폭포와 월류벽을거쳐 흐르며 바닥은 2m의 진흙을 다져 자연 호수와 같이 조성하였다. 주면에는 전통 조경수와 꽃 애국지사들의 시 어록비들이 있어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스러운 교육의 장을 이룬다. 백련못(白蓮池)이란 이름은 진창속에서 고결한 연꽃이 피어나는 것처럼 우리 역사에서 가장 치욕스럽고 고통스러웠던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가장 숭고한 애국애족의 민족정신이 꽃피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