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수영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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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화문(홍예) - 충청수영성 - 오천면 - 보령시 - 충남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61-1에 위치하고 있는 충청수영성에는 축성 당시 사방에 진남문(鎭南門), 만경문(萬頃門), 한사문(漢舍門), 망화문(望華門) 4대 성문과 소서문(小西門)이 있었다.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홍예(虹霓)라고 불리우는 망화문 터의 아치형 석문만 남아있다.
2023.11.09 -
영보정(永保亭) - 충청수영성 - 오천면 - 보령시 - 충남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61-1에 위치하고 있는 충청수영성 내 영보정(永保亭)이라는 정자는 1504년 수사 이량이 처음짓고 계속 손질하며 고쳐 온 우리나라 최고 절경의 정자였다. 바다건너편의 황학루 한산사와 어우러진 뛰어난 경치로 조선시대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아와 경치를 즐기며 시문을 많이 남겼는데 특히 다산 정약용 백사 이항복은 이곳을 조선 최고의 정자로 묘사하기도 했다. 수영이 폐지되면서 없어져 터만 남아 있으며 조선 후기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규남 하백원이 1842년 보령지역 문인 5명과 함께 만든 기행시화첩에 영보정과 황학루, 수영성에 정박 중인 거북선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19세기 중반에도 거북선이 운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23.11.09 -
진휼청(賑恤廳) - 충청수영성 - 오천면 - 보령시 - 충남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61-1에 위치하고 있는 충청수영성내 진휼청(賑恤廳)은 흉년에 가난한 백성을 구제할 목적으로 곡식을 꾸어주고 거두어들인 곳이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다. 대청, 온돌방, 툇마루, 부엌 등이 있다
2023.11.09 -
충청수영성 - 오천면 - 보령시 - 충남
충청수영성은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성이다.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쌓아 올린 석성으로 1509년(조선 중종 4)에 축성되었다. 1466년(세조 12) 설치된 충청수영의 외곽을 두른 길이 1,650m의 성으로 자라 모양의 지형을 이용하여 높은 곳에 치성 또는 곡성을 두어 서해 바다와 섬의 동정을 살필 수 있었다. 원래 사방의 성문 등 여러 시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서문 망화문과 진휼청, 장교청, 공해관이 보존되고 있다. 망화문은 화강석을 다듬어 아치형으로 건립하여 발전된 석조예술을 엿볼 수 있다. 1896년(고종 33)에 폐영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충청수영성은 천수만 입구와 어우러지는 경관이 수려하여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의 발걸음이 잦았던 지역으로 성내의 영보정이..
2023.11.08 -
오천항과 충청수영성 - 오천면 - 보령시 - 충남
오천은 예전부터 보령 북부권의 삶과 생활의 중심지였다. 보령 북부권의 모든 길들은 오천과 통한다는 말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 실제로 주포,주교,청소 등 오천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만 세 갈래나 된다. 예전의 영화는 많이 퇴색되었지만, 오천항은 천수만 일대의 주요 어항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오천항은 만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까닭에 방파에 등 별도의 피항시설이 필요 없을만큼 자연적 조건이 좋은 곳이다. 따라서 방파제 없이 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진 선착장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충청수영성은 오천항 바다로 급히 자락을 내린 언덕의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쌓은 성이다. 조선 초기에 설치되어 고종 33년(1896) 폐영 되어 지금에 이른다. 그 규모는 『세종실록지리지』 기록에 따른다. 조선 초기 충청수..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