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 김재곤

2023. 3. 26. 10:01자작글/자작시

 

그리움 / 김재곤

 

그대

스치고 지나가버린

바람은 아니였나요

 

고왔던 미소

입가에 머물고

손끝에 묻어있는

온기는

아직도 여전한데

 

그대

꿈속은 아니였겠지요

 

코끝에 남아있는

향기에 취하여

그리움의 물살을

가만히 쥐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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