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9)
-
스키장 - 릴레 함메르(Lillehammer) - Norway 2024.02.12
-
테르트르 광장(Place du Tertre) - 몽마르트르(Montmartre) - Paris -France
몽마르트르(Montmartre)는 ‘순교자의 언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로마 점령 시기인 서기 250년경 생 드니 성자가 이곳에서 참수형을 받고 순교한 후 잘려진 자신의 머리를 들고 현재 파리 북부의 생드니 성당이 있는 곳까지 걸어갔다고 하는 전설에서 언덕의 이름이 유래한다. 또한 몽마르트르(Montmartre)는 예술가들이 모여 살던 곳으로, 피카소, 고흐 등이 몽마르트르(Montmartre)에 머무르면서 작품 활동을 했다. 몽마르트르언덕엔 테르트르 광장(Place du Tertre), 사크레쾨르 대성당(Basilica of Sacre-Coeur de Montmartre) 그리고 잘알려져있지 않은 작은 성당인 성 베드로 성당이라고도 불리우는 생 피에르 성당(Église Saint-Pie..
2024.01.07 -
울란바트로의 첫눈
울란바트로에 첫눈이 내렸다. 상상하지도 못했던 10월 초에 내리는 첫눈이라서 신기할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처음 맞는 첫눈이라서 느낌이 묘하기도 하다. 10월의 크리스마스....하늘에선 끊임없이 눈이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울란바트로 시내 대지위론 눈이 쌓이지 않는데 아마도 아직은 땅은 눈을 담기에는 이곳 대지위에 가을의 지열이 남아있는 모양이다. 새벽에 일어나 구식세탁기로 그동안 밀린 빨래를 하면서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이곳의 화장실은 유럽처럼 욕조외엔 배수구가 없었기에 세탁기의 그 많은 물을 양동이로 담아 변기에 버려야 하는 이중적인 번거로움 때문에 그만 지치고 말았다. 오늘은 토요일이다. 이곳은 주5일제근무가 생활화 되었기에 도시는 한산하기만 하다. 오늘은 미샤의 메니저인 아흐와 그의 어린 여동생..
2023.04.09 -
몽골 울란바트로(Ulan Bator)에 도착하다
8시5분 울란바트로(Ulan Bator)행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3시간10분을 날아 울란바트로 공항(Ulanbaator air port)에 도착했다. 이곳 몽골의 수도 울란바트르의 공항은 아직은 가난한 사회주의 국가였기에 상상했던 만큼이나 시설은 낡고 초라했으며 몹시 까다로운 동남아와는 달리 그저 여권과 여권의 소지자와 동일 인물임만을 확인하는 수준에서 간단한 심사를 하였으며 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이미그레이션의 검색대를 거쳐 공항대합실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출구에서 한국에서 날아오는 손님을 기다리고 있던 많은 몽골 사람들의 모습은 처음 접해보는 거였지만 결코 낯설지 않은 우리의 모습과 너무도 닮아있었기에 조금은 놀랬던 것 같다. 일년전부터 이곳에 와 사업기반을 잡고 나를 초청해준 양사장은 나를 픽업..
2023.04.09 -
폼페이(Pompeii)에 도착하다
지금으로부터 1,600여년전인 AD 79년 8월 로마제국의 도시 폼페이(Pompeii)는 베수비오(Monte Vesuvio)화산의 폭발로 도시전체와 2만여명의 주민이 화산재에 파묻히고 마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고 만다. 화산이 폭발하기전 폼페이(Pompeii)는 로마제국의 어떤 도시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위락시설로 로마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높은 리조트 도시였고 농업, 상업도 발달해 있었던 부유한 도시였다고 한다. 베수비오(Monte Vesuvio) 화산이 폭발하기전 BC 62년에도 폼페이(Pompeii)에는 대지진이 일어나 도시 일부가 파괴되는 등 화산폭발에 대한 여러가지 징후가 나타났던 모양이다. 그러나 시민들이 힘을 합쳐 도시를 재건해 재모습을 갖추게 되었지만 37년후인 AD 79년에 예상하지도 ..
2023.04.09 -
브뤼셀(Brussels) - 벨기에 202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