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4. 19:16ㆍ5궁 종묘 왕릉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에 위치하고 있는 경복궁은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어 도읍을 옮기기로 하고, 즉위 3년째인 1394년에 신도궁궐조성도감(新都宮闕造成都監)을 열어 궁의 창건을 시작하였으며 이듬해에 완성하였다.
정도전은 1394년 9월부터 보름간에 걸쳐 서울에 머물며 궁궐터를 정한 뒤 종묘와 사직, 궁궐과 관청 및 시장, 도로 등을 설계하였다. 그리고 일 년이 지난 1395년 가을에 조선의 수도인 한양에 궁궐과 종묘를 완성시켰다
이 당시 궁의 규모는 390여 칸으로 크지 않았다. 정전인 근정전(勤政殿) 5칸에 상하층 월대(月臺)와 행랑 · 근정문 · 천랑(穿廊) · 각루(角樓) · 강녕전(康寧殿) 7칸, 연생전(延生殿) 3칸, 경성전(慶成殿) 3칸, 왕의 평상시 집무처인 보평청(報平廳) 5칸 외에 상의원 · 중추원 · 삼군부(三軍府) 등이 마련되었다.
궁의 명칭은 『시경』 주아(周雅)에 나오는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부르니 군자만년 그대의 큰 복을 도우리라” 라는 의미의 기취이주 기포이덕 군자만년 개이경복(旣醉以酒 旣飽以德 君子萬年 介爾景福).에서 두 자를 따서 경복궁이라고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