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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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 신두리사구 - 태안군 - 충남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2024.05.10 -
홀로서기 / 서정윤
홀로서기 / 서정윤 기다림은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아픈 채로바람이 불면고개를 높이 쳐들면서, 날리는아득한 미소어디엔가 있을나에 한쪽을 위해헤매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면서 이미누군가가 정해졌다면,이제는 그를만나고 싶다. 2 홀로 선다는 건가슴을 치며 우는 것보다더 어렵지만자신을 옭아맨 동아줄그 아득한 끝에서 대롱이며그래도 멀리,멀리 하늘을 우러르는이 작은 가슴누군가를 열심히 갈구해도아무도 나의 가슴을 채워줄 수 없고결국은홀로 살아간다는 걸한겨울의 눈발처럼 만났을 때나는또다시 쓰러져 있었다. 3 지우고 싶다.이 표정 없는 얼굴을버리고 싶다아무도나의 아픔을 돌아보지 않고오히려 수렁 속으로밀어 넣고 있는데내 손에 아무것도 없으니미소를 지으며체념할 수밖에.. 위태위태하게 부..
2024.01.06 -
신두리해안사구 - 태안군 -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빙하기 이후 1만 5천 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북서 계절풍을 직접 받는 지역으로, 강한 바람에 모래가 바람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모래언덕을 이룬 퇴적지형의 전형이다. 전 사구, 사구 초지, 사구습지, 사구 임지 등 사구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자연여건이 나타나는 전형적인 사구지대로서, 내륙과 해안을 이어주는 완충 역할과 해일로부터 보호 기능을 하고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세계 최대의 모래언덕(해안사구)이자, 슬로시티로 지정된 태안의 가장 독특한 생태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바닷가를 따라 길이 3.4km, 폭 0.5~1.3km에 걸쳐 형성된 모래언덕 생태공원으로 전국 최대의 해당화 군락지, 통보리사초, 모래지 치, 갯..
2023.10.30 -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 꽃지해변 - 태안
지금부터 약 1,150여 년 전 승언 장군에게는 ‘미도’라는 아름다운 부인이 있었다. 장군과 부인은 서로 무척이나 사랑해 정이 나날이 깊어만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상부의 명령을 받고 출정하기 위해 장군은 부인과 헤어졌다. 부인 미도는 날마다 견승포 바위에 올라가 속을 태우며 남편이 돌아오길 눈이 빠지도록 기다렸다. 이렇게 수년을 기다리다 부인 미도는 바위 위에서 죽고 말았다. 그러자 그 바위가 남편만 돌아오길 기다리며 서 있는 부인의 모습으로 변해 버렸고, 그 옆에 커다란 바위 하나가 또 솟아올랐다. 세상 사람들은 그 두 바위를 ‘할미할아비바위’라 불렀다.
2023.09.21 -
표지판 - 가름이해변 - 태안군 - 충남
충남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에 있는 갈음이해수욕장은 백사장 면적 24만평 길이 800m, 폭 250m의 해수욕장이다. 숲으로 들러쌓인 해변 주변에 해당화가 만발하고 각종 기암괴석이 산재해 있어 운치가 아주 좋다. 해수욕장 바닥에는 규사가 깔린 청정해수욕장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TV 대하사극 ‘찬란한 여명’, ‘용의 눈물’ 그리고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입구부터 해변 안내 간판이 러시아어로 되어있다. 아마도 러시아에도 방영되었던 드라마의 영향으로 러시아사람들이 선호하는 해변이 된 모양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개인사유지라서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여름시즌이 끝나고 폐장이 되면 문을 닫는 해수욕장이라 출입을 할수없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2023.09.21 -
채석포항 - 근흥면 - 태안군 - 충남
채석포항은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 자리 잡고 있는 지방어항이다. 태안 해안국립공원 내에 위치하여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주요 어종은 꽃게, 주꾸미 등이다.
2023.09.20 -
이정표 - 샛별해변 - 태안군 - 충남
그섬에 가고 싶다 / 정현종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그 섬에 가고 싶다
2023.09.09 -
풍경 - 병술만 - 태안군 - 충남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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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 태안군 - 충남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렸던 故민병갈 설립자가 40여 년 동안 정성을 쏟아 일궈낸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1962년 부지를 매입하고 1970년부터 본격적인 나무 심기를 시작한 수목원은 교육 및 종 다양성 확보와 보전을 목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 후원회원 등 제한적으로만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가 2009년 설립자의 나무사랑, 자연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7개 관리지역 중 약 2만 평에 해당하는 밀러가든을 개방했다. 전체 면적이 18만 평에 이르는 수목원은 호랑가시나무, 목련, 동백나무, 단풍나무, 무궁화 5속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최다 식물종 (2022년 10월 기준 16,830 분류군)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목련은 전 세계 1000 분..
2023.09.07 -
화영섬 - 태안군 - 충남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에 위치하고 있는 화영섬은 의항해변을 감싸고 의연하게 서풍을 막아주는 파수꾼 역할을 한다. 조선시대 안흥항으로 들어오는 사신이 풍랑으로 표류하다 이 섬에 상륙하였다. 사신들을 환영하였다는 뜻으로 '환영섬'이라 하다가 세월이 지난 지금 '화영섬'으로 부르고 있다.
2023.09.05 -
사목마을 - 태안군 - 충남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내리에 ‘사목마을’이 소재한다. 사목마을의 지명 유래는 다양하다. 마을에 넓은 백사장이었고, 마을 안을 흐르는 하천이 백사장을 관통해 흘렀기에 ‘모래목’이 형성되어 ‘사목(沙目)’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사목(司牧)’ 곧, 말 방목장을 경영하던 관리소가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지명이 형성되었다. 마지막으로 마을 형상이 뱀처럼 생겼고, 뱀 눈에 해당하는 부분에 ‘산돌’이 하나씩 박혀 있어서 ‘사목(巳目)’이라 불렀다.
2023.09.05 -
신두리해변 - 태안군 - 충남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해변길 199에 위치하고 있는 신두리해변은 길이는 3㎞, 폭은 200m 정도이며 면적은 93,000㎡ 고운 모래(규사)로 되어있다. 해수욕장 오른 편으로는 동양 최고의 해안사 구인 신두리 사구가 있는데 빙하기 이후부터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북서계절풍을 직접 받는 지역으로, 강한 바람에 모래가 파랑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모래언덕을 이룬 퇴적지형의 전형이다. 내륙과 해안을 이어주는 완충 역할과 해일로부터 보호 기능을 하고 있다.
2023.09.05 -
학암포해변 - 태안군 - 충남
충남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163-27에 위치하고 있는 학암포해변은 해변에 물이 빠졌을 때 드러나는 바위의 형상이 마치 학의 모습처럼 보인다 하여 학암포라고 했다고 한다. 학암포해수욕장은 백사장 면적은 40ha, 길이는 2㎞, 폭은 250m, 평균 수심은 1.3m, 수온은 22도, 경사는 8도, 안정수면거리는 150m로, 태안읍에서 북쪽으로 2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이곳은 해변 앞 바다 5km 서북 지점에 있는 안도의 바다 낚시가 유명하며, 주변 일대 많은 해변을 포함하여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2023.09.05 -
해와송 - 용난굴 - 태안군 - 충남
모든 소나무는 서서 자라는데 해와송(바다에 누워 사는 소나무)은 파도가 들이칠 때면 바닷물에 잠긴다. 밀물때를 맞추면 소나무가 바닷물에 잠기는 독특한 형세를 지닌 해와송을 만날 수 있다.
2023.09.05 -
의항(개미목) 해변 - 태안군- 충남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면적은 37.5ha, 길이는 1.5km, 폭은 250m, 수심은 1~2m로, 소원면 면소재지에서 만리포해수욕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있다.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백리포·천리포·만리포·어은돌·파도리 해수욕장이 이어진다. 해변의 생김새가 개미의 목처럼 생겼다 해서 의항이라 불리며, 해변은 곡선을 이룬다.
2023.09.05 -
태배전망대 - 태안군 - 충남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산2에 위치하고 있는 태배전망대는 국토교통부가 2010년 전국의 아름다운 해안경관 풍광 17곳을 선정해 '해안경관 조망공간' 장소로 조성한 전망대다. 태배전망대에서는 광활한 서해바다와 칠뱅이섬(일곱개의 섬) 등 아기자기한 섬들, 불같이 타오르는 황홀한 낙조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태배라는 지명은 중국 당나라 시선인 이태백이 조선에 왔다가 이 지역의 빼어난 자연경관에 빠져 머물렀다 라는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태배길은 태안 3대 걷기 길 중 가장 짧은 6.5km의 순환형 코스로, 유류유출 사고 당시 자원봉사자들이 방제 작업을 하러 오가던 길이다. 코스는 의항 해변∼구름포 해변∼태배전망대∼신너루 해변∼의항항이다.
2023.09.05 -
삼형제봉 - 솔향기길 - 만대항 - 충남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내리에 위치한 삼형제봉은 높이는 100m이며, 서해안 도보여행길인 태안 솔향기길 1코스에 있다.일 나간 어머니를 기다리다 바위가 됐다는 애틋한 전설이 서려 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삼 형제가 어느 날 어머니가 뻘일을 나가 돌아오지 않자 나란히 앉아 어머니를 부르다 앉은 채 죽어 바위가 됐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보는 장소에 따라 하나에서 세 개까지 달리 보인다. 특히 삼형제바위 사이로 아침해가 떠오르는 일출이 아름답다.
2023.09.05 -
솔향기길 - 만대항 - 태안군 - 충남
태안의 솔향기길은 이원면 만대항에서 해안선과 소나무 숲을 따라 백화산에 이르는 아름다운 해안가와 솔숲길을 연결한 길이다. 총 5코스의 길로 태안의 주요 경치를 둘러볼 수 있다. 사진은 5코스중 만대항에서 꾸지나무골 해수욕장까지 가는 제1코스다. 1코스(10.2km)만대항당봉전망대여섬꾸지나무골 해수욕장 2코스(9.9km)꾸지나무골 해수욕장가로림만사목해수욕장볏가리마을이원방조제 희망벽화 3코스(9.5km)볏가리마을당산 임도밤섬나루터새섬리조트 4코스(12.9km)새섬리조트호안 임도청산포구갈두천(풍천교회) 5코스(8.9km)갈두천(갯벌체험관)선돌바위용주사생태공원백화산(냉천골)
2023.09.05 -
만대항 - 태안군 - 충남
태안 최북단의 항구로 알려진 만대항은 충남 태안군 이원면에 자리 잡고 있다. 2004년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됐으며, 2010년에 지방 어항으로 지정됐다. 항에는 많은 낚시객을 방문한다. 선착장에서 미끼를 던지면 망둑어를 비롯해 우럭, 노래미 등이 올라온다. 항에서 남쪽에는 사목 공원캠핑장, 학암포해수욕장, 구례포해수욕장이 있다.
2023.09.05 -
원산안면대교 - 보령시 - 충남
원산안면대교는 태안군 안면도와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를 잇는 다리다. 국도 77호선의 일부로, 왕복 4차선, 길이 1,755m의 사장교이며, 전국의 해상교량 가운데 6번째로 긴 다리이다. 보령해저터널(6..9㎞)과 함께 보령-태안간 국도 77호선(충남 보령시 신흑동 - 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간 14.1km)의 일부를 이루어 원산도를 육지와 연결한다. 2010년 12월 착공해 9년 동안 2082억원이 투입되었으며 2019년 12월 26일 개통되었다.
2023.08.29 -
장삼포해수욕장 - 태안군 - 충남
충청남도 태안군 큰장돌길 283-25에 위치하고 있는 장삼포해수욕장은 백사장 전체가 길게 이어진 해안선으로 인근의 장돌해변과 바람아래 해변을 함께 할 수 있고, 조개잡이 및 게잡이 등 각종 수자원이 풍부하여 자연학습장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영화 마리아와 여인숙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해변 주변 마을을 ‘대숙밭’이라고 불리는데, ‘대숙’이란 바닷가 바위틈에 서식하는 나사조개의 일종으로서 예부터 이곳에서 대숙을 잡아먹은 껍질이 밭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여기에서 연유된 지명이라고 한다. 해변 길이는 2km, 폭은 250m이며, 해변 형태는 모래(규사)로 되어있다.
2023.08.29 -
쌀 썩은 여 - 태안군 - 충남
충청남도 태안군의 안면읍 신야리 바닷물 속에 있는 암초이다. '여(礖)'는 썰물 때에는 바닷물 위에 드러나고 밀물 때에는 바다에 잠기는 바위를 말한다. '쌀썩은여'라는 이름이 만들어진 배경에는 호남 지방의 세곡을 바닷길로 운송하던 시절의 이야기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전해 온다. "조선조에는 전라도의 세곡을 서울로 운송할 때 태안지방의 바닷길을 이용하였다. 조선조 말엽까지도 조선술과 항해술이 미흡하였기 때문에 전라도 연안에서 서울까지는 많은 날이 걸렸으며, 또한, 많은 포구를 경유하면서 정박을 해야만 하였다. 세곡선 감독관은 배가 포구를 경유할 때 의식적으로 수송 날짜를 늦추고 쌀을 빼내어 부당하게 사복을 채웠다. 이리하여 세곡선이 안면도에 이르렀을 때에는 세곡이 몇 섬 남지 않았다. 이..
2023.08.29 -
드르니항 - 태안군 - 충남
드르니항은 충남 태안군 남면에 자리 잡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신온항으로 불렸고, 2003년부터 ''들른다''라는 우리말을 활용해 드르니항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2023.08.29 -
대하랑 꽃게랑다리 - 백사장항 - 태안군 - 충남
드르니항과 안면도 백사장항을 잇는 대하랑꽃게랑다리는 태안의 특산물 대하와 꽃게를 테마로 한 다리다. 250m의 인도교로 안면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다. 멀리서 보면 다리의 주탑 2개가 마치 꽃게의 눈인 양하다. 다리의 입구는 회전식 통로를 돌아 오른다. 인도교이지만 건너는 이보다 머무는 이가 많을 만큼 바다 전망이 일품이다.
2023.08.29 -
운여해수욕장 - 태안군 - 충남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장삼포로 535-57에 위치하고 있는 운여해수욕장은 샛별해수욕장과 장삼포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해 있는 해변으로 해안사구와 독살등 자연그대로 남아 있는 자연풍경이 아름다운 해변이다. 고남면 장곡리에 위치해 있는 운여해변의 아름다운 낙조풍경과 별이 쏟아지는 은하수 등이 요즘 새로운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캠핑장 또한 인기있는 곳이다
2023.08.29 -
샛별해수욕장 - 태안군 - 충남
충남 태안군 안면읍 샛별길 184-2에 위치하고 있는 샛별해수욕장은 안면읍에서 남쪽으로 5㎞ 떨어져 있다. 해수욕장 면적은 37.5ha, 길이는 1.5㎞, 모래톱 너비는 250m,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수면 길이는 150m이다. 해변의 바다 쪽은 모래, 육지 쪽은 조약돌과 자갈로 이루어져 있다. 샛별해수욕장은 새벌, 샛벌로 불리다가 샛별이 되었다고 한다.
2023.08.29 -
바람아래해수욕장 - 태안군 - 충남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장곡리에 있는 바람아래해수욕장은 잘 알려져 있는 해변이다. 해변의 길이는 약 1km, 폭은 약 200m로 고운 모래로 되어있다. 바람아래 라는 낭만적인 이름이 붙은것은 사구와 연관이 있어보인다. 사막과 같은 모래언덕(사구) 아래로 바람도 비켜간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또한 이곳은 멸종위기종 2급인 '표범장지뱀'이 서식하고 있어서 특별보호구역으로 관리되고 있는 해변이다.
2023.08.29 -
만리포해수욕장 - 태안군 - 충남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 위치하고 있는 만리포해수욕장은 태안에서 18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모래밭 길이 2km, 폭 100m, 면적 231,406m²(7만 평), 경사도 2도, 평균 수심 1~2m, 수온은 섭씨 22도이다. 만리포는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편이지만, 해변이 넓고 완만한 것이 장점이며 뒤에는 소나무 숲이 울창하고 식수도 풍부하다. 특히 낙조가 일품이며, 7,000여 종의 각종 식물이 전시되어 있는 식물원이 있다. 만리포해수욕장은 태안군을 가로지르는 32번 국도의 가장 끝부분에 있으며,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슬로시티 태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특히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활처럼 휘어진 모래사장은 1km 가까이 이어지며 수심이 완만하고 백사장이 넓어 해수욕을..
202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