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25)
-
만대루(晩對樓) - 병산서원 - 안동시 - 경북
만대루(晩對樓)는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병산서원의 누각이다. 2020년 12월 28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만대루의 명칭은 두보의 시 백제성루(白帝城樓)에 나오는 구절 '취병의만대(翠屏宜晚對)'에서 따왔다. 만대(晚對)는 저녁까지 마주할만하고 라는 의미를 가지고있다.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에 위치하고 있는 병산서원의 만대루는 정면 7칸 측면 2칸으로 기단은 자연석을 쌓아 만들었다. 누마루를 받치는 1층 공간에는 18개의 휘어진 나무가 기둥으로 사용되었고, 2층 누각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커다란 통나무를 깎아 만들었다. 우리나라 서원의 문루중 가장 긴 건축물로, 2층 누각은 기둥과 난간을 제외하고 어떠한 칸막이도 설치하지 않아 낙동강과 모래사장, 병산의 절벽을 조망할 수 있다. 백제성..
2023.10.13 -
하회마을 - 풍천면 - 안동시 - 경북
하회마을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민속마을이다. 민속적 전통과 건축물을 잘 보존한 풍산 류씨(柳氏)의 집성촌이다. 1984년 중요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되었고, 2010년 경북 양동 마을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유네스코는 등재 결의안을 통해 이들 마을의 주거 건축물과, 정자, 서원 등의 전통 건축물, 그리고 전통적 주거 문화가 조선 시대의 사회 구조와 독특한 유교적 양반 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하회 마을은 오랜 세월 동안 같은 성씨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독특한 문화를 이어 온 독특한 곳이다. 나지막한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낙동강이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독특한 지형을 갖고 있다. ‘하회(河回)’라는 이름도 낙동강이 마을을..
2023.02.05 -
천년숲 - 예천군 - 안동시 - 경북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2023.02.04 -
병산서원입구 - 안동시 - 경북 2023.02.01
-
병산서원 현판 - 안동시 - 경북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 30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병산서원은 고려 중기부터 있던 풍산 유씨의 교육기관인 풍악서당을 모체로 하여 건립되었다. 선조 5년(1572년)에 서애유성룡이 풍산현 북쪽에 있던 서당을 지금의 위치로 옮기고, 그 후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광해군 5년에 존덕사를 건립하면서 향사의 기능을 갖춘 서원이 되었다. 그 후 철종 14년에 ‘병산’이라는 사액을 받았다.
2023.02.01 -
병산서원(屛山書院) - 풍천면 - 안동시 - 경북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에 있는 병산서원(陶山書院)은 고려 중기부터 안동 풍산에 있던 교육기관인 풍악서당(風岳書堂)에서 비롯되었다. 지방 유림의 자제들이 모여 공부하던 곳으로, 고려 말 공민왕 때 홍건적의 난이 일어나 왕의 행차가 풍산을 지날 무렵, 풍악서당의 유생들이 난리 중에서도 학문에 열중하는 것을 보고 왕이 크게 감동하여 많은 서책과 사패지(賜牌地)를 주어 유생들을 더욱 학문에 열중하도록 격려하였다. 200년이 지나면서 서당 가까이에 가호가 많이 들어서고 길이 생기며, 차츰 시끄러워지면서 유림들이 모여 서당을 옮길 곳을 물색하는 중에 서애 류성룡 선생께서 부친상을 당하시고 하회에 와 계실 때 그 일을 선생에게 문의하니, 서애 선생께서 병산이 가장 적당할 것이라고 권하게 되었고 유림들..
20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