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 서울시

2025. 8. 4. 20:205궁 종묘 왕릉

 

태원전(泰元殿)은 태조의 어진을 모셨고, 이후에는 빈전(殯殿, 왕과 왕비가 세상을 떠난 후 발인하기 전까지 재궁()을 모셔둔 건물)으로 사용되었다. 태원전 주변에는 부속 건물인 문경전(文慶殿)과 공묵재(恭默齋), 영사재(永思齋) 등 의례용 건물이 있다. 태원전은 2006년에 현재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경회루(慶會樓)는 경복궁 침전영역 서쪽에 위치한 연못 안에 조성된 누각으로, 왕이 신하들과 규모가 큰 연회를 열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던 곳이다. 경회루의 1층은 48(둥근 기둥과 네모난 기둥 각 24)의 높은 돌기둥들만 세웠으며, 2층에 마루를 깔아 연회장으로 이용했다. 추녀마루에는 우리나라 건물 가운데 가장 많은 11개의 잡상(雜像)이 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에 위치하고 있는 경복궁은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어 도읍을 옮기기로 하고, 즉위 3년째인 1394년에 신도궁궐조성도감(新都宮闕造成都監)을 열어 궁의 창건을 시작하였으며 이듬해에 완성하였다.

 

정도전은 13949월부터 보름간에 걸쳐 서울에 머물며 궁궐터를 정한 뒤 종묘와 사직, 궁궐과 관청 및 시장, 도로 등을 설계하였다. 그리고 일 년이 지난 1395년 가을에 조선의 수도인 한양에 궁궐과 종묘를 완성시켰다

 

이 당시 궁의 규모는 390여 칸으로 크지 않았다. 정전인 근정전(勤政殿) 5칸에 상하층 월대(月臺)와 행랑 · 근정문 · 천랑(穿廊) · 각루(角樓) · 강녕전(康寧殿) 7, 연생전(延生殿) 3, 경성전(慶成殿) 3, 왕의 평상시 집무처인 보평청(報平廳) 5칸 외에 상의원 · 중추원 · 삼군부(三軍府) 등이 마련되었다.

 

궁의 명칭은 시경주아(周雅)에 나오는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부르니 군자만년 그대의 큰 복을 도우리라라는 의미의 기취이주 기포이덕 군자만년 개이경복(旣醉以酒 旣飽以德 君子萬年 介爾景福).에서 두 자를 따서 경복궁이라고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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