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5. 19. 15:36ㆍ국내여행/경상도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토함산 기슭에 위치한 불국사는 신라 연간을 기원으로 하는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이다
불국사는 불국정토를 속세에 건설하겠다는 야심찬 통일신라의 꿈을 드러내는 건축물로, 이름인 불국사는 '불국정토'에서 유래한 호국 사찰이다.
통일신라에서 고려 시대까지는 지금의 8배에 달하는 대찰이었지만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임진왜란으로 파괴되고 복원하는 과정에서 규모가 줄어들었다. 오늘날의 불국사는 영조 때 복원되었다.
청운교와 백운교는 불국 정토로 들어가기 위해 건너는 다리로 불국정토를 들어가는 순서는 자하문-청운교-백운교 순이다. 아름다운 모습을 띄고 있고 흔히 청운교, 백운교를 좌우로 나눠 생각하기 쉽지만 계단의 윗 부분이 청운교 아래 부분이 백운교인 것이다.
청운교 백운교는 석축물임에도 불구하고 목조건축 양식을 띄고 있다. 백운교는 18단이고 청운교는 16단으로 모두 34단이고, 계단 끝에는 돌 기둥과 돌 난간을 설치하였다. 아치형의 무지개 다리 밑에는 연못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바로 옆에 있는 연화칠보교에 비해 규모는 크지만 장식은 간소화된 편이다.
두 다리를 거쳐 자하문에 들어서면 대웅전과 석가탑, 다보탑이 나오며 이는 상징적으로 불국정토에 들어섬을 의미한다.
다보탑은 불국사 대웅전 앞 서쪽의 석가탑 맞은편(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높이 10.29 m, 기단 폭 4.4 m의 석탑탑으로 전형적인 쌍탑가람의 배치이다. 두 탑을 현재와 같이 동서로 나란히 세운 까닭은 '현재의 부처'인 석가여래가 설법하는 것을 '과거의 부처'인 다보불(多寶佛)이 옆에서 옳다고 증명한다는 법화경의 내용인 다보여래상주증명(多寶如來常住證明)에 따른 것이다.
석가탑(釋迦塔)은 불국사 대웅전 앞 다보탑 맞은편(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삼층석탑이다. 탑의 원래 이름은 ‘석가여래상주설법탑(釋迦如來常住設法塔)’으로, ‘석가탑’이라고 줄여서 부른다.
이 탑은 ‘무영탑(無影塔)’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여기에는 석가탑을 지은 백제의 석공(石工) 아사달을 찾아 신라의 서울 서라벌에 온 아사녀가 남편을 만나보지도 못한 채 연못에 몸을 던져야 했던 다음과 같은 슬픈 전설이 서려 있다.
백제 출신의 석공 아사달이 신라에 초청되어 석가탑을 짓게 될 때 아사달과 사랑하는 사이였던 아사녀는 신라에 찾아갔으나 건축 현장에 들어갈 수 없었다. 이에 석가탑이 완성되면 영지라는 연못에 그림자가 비칠 것이라는 말에 아사녀가 찾아갔으나 아사달이 신라 공주와 결혼한다는 소문을 듣고 그녀는 강에 스스로 몸을 던져 자결했다.
아사달은 뒤늦게 그 소식을 듣고 영지 주변에서 아사녀를 찾다가 그녀가 죽기 전 벗은 신을 보고 자신의 선택에 크게 후회하며 그녀의 뒤를 따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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