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mas Tree

2025. 11. 15. 09:45자작글/자작글

 

'크리스마스(Christmas)'는 지구인들이 즐기는 축제 중 가장 화려한 축제날이다. 가톨릭에선 '성탄대축일'이고 불리워지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거리마다 혹은 가게들마다 저마다 독특한 형태의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가 세워지고 거리는 온통 '크리스마스 케롤(Christmas Carol)'이 울려퍼지곤 한다. 필자에게 있어서도 크리스마스는 일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날이기도 하며 또한 가장 좋아하는 축제날이기도하다.

 

'크리스마스(Christmas)'가 생겨난 유래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로마인 및 이집트, 이교도 지역에서 행해지던 태양숭배 및 관련 신화에서 1225일을 '무적의 태양신(Sol Invictus)' 축일로 기념하고 있었다. 일년 중에 해가 가장 짧아지는 동지(冬至)에 즈음하여, 그 이후부터는 해가 조금씩 길어지기 때문에 어둠이 물러나고 빛이 세력을 얻어 만물이 소생해 나갈 수 있음을 기념하기 위해서 1225일이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전세계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고 있다.

 

'크리스마스(Christmas)'는 초대교회에서는 로마인들의 전통적인 축제일인 1225일에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였고, 이것이 전통으로 굳어졌다. 크리스마스 의 기원은 기독교에서의 역사보다 훨씬 더 오래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며,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문화에 맞게 토착화 된 증거로 볼 수 있다

 

서방교회(성공회, 개신교, 천주교)에서는 매년 1225일이다. 동방정교회에서는 율리우스력의 1225일에 해당하는, 1225일보다 13일 늦은 17일이 크리스마스이다. 일반적으로 1224일을 전야제로서 '크리스마스 이브(Christmas Eve)'라 하며 일부 나라에서는 다음날을 '복싱 데이(Boxing Day)'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독교와 서구 문명이 퍼지면서 크리스마스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기리는 명절이 되고 있어서, 대한민국에서도 공휴일로 정해져 있다. 대한민국이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정할 당시 이름은 '기독탄신일'이었으나 현재는 성탄절로 바꾸었다. 그러나 아직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는 기독탄신일로 표기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많은 초등학교들이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 겨울방학식을 가진다.

 

'X-mas''그리스도'의 그리스어 첫글자 Χ()mas를 붙여서 쓴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Christ)와 미사(Mass)가 합쳐진 단어라고도 한다. 크리스마스(Christmas) 축제는 기원후 336년경 로마에서 시작되었으며, 로마제국의 동방교회에서는 동방박사 세 사람이 아기 예수를 참배하러 왔던 일을 기념하는 16일의 '공현축일(Epiphany)'과 동시에 행해졌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는 1605년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Alsace)'지방에 있는 항구 도시 '스트라스부르(Strasbourg)'라는 곳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선물 교환은 고대 로마의 풍습에서 비롯되었다.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 때 선물을 나누어 준다는 것은 미국에서 일반화되었다

 

딸아이가 아주 어린시절 크리스마스 가 다가오면 나의 아버지가 나에게 그래주셨던 것 처럼 크리스마스 트리를 집안에 설치하곤 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본 사람들이라면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고 하지만 설치하는 도중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떨어져 나오던 은박이나 금박 조각들로 인해 방안이 엉망이 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유난히 좋아했던 김해김가 69대손인 용감한 두 부녀간은 의기투합하여 애엄마의 잔소리를 물리치기도 했었던 것 같다.

 

아무튼 몇년동안 더더욱 서울특별시민이 되어 바쁘게 살다보니 크리스마스 트리 에 대하여 까맣게 잊어버리고 살았었다. 연초에 필자는 금년 크리스마스 날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야지 마음먹었는데 다행히 어제 인터넷 쇼핑물에서 구입한 소형 크리스마스트리 를 숙소에 설치할 수 있었다. 물론 회사의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서울시청에 갔다가 시청 앞 광장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서둘러 설치한 것이다.

 

아직은 완성이 되기전이라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엉성하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날인 크리스마스 날에 내가 좋아하는 LED 꼬마전구가 보석처럼 매달려 제법 환상적으로 번쩍거리고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와 함께 지내게 되어 기분이 좋은 것 같다.

 

너무 성급한 인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새벽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Christmas)' 인사를 서둘러 전해본다.

 

'I Wish You a Merry X - Mas,,,!!!" 2010.12.1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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