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 이남규선생 고택 / 수당기념관 - 대술면 - 예산군 - 충남

2025. 10. 24. 17:54국내여행/충청도

 

수당기념관은 구한말의 애국지사인 수당(修堂) 이남규(李南珪)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관이다.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 있다. 이남규는 본관이 한산(韓山)이고 자는 원팔(元八), 호는 수당이다. 고려 말의 학자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의 후손이며, 아계 이산해의 12대손이다.

 

효부 이상빈 처 평산신씨 정려 (李尙賓妻平山申氏旌閭)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의 증손인 이상빈(李尙賓)의 처 평산신씨의 열행을 기리고자 1674(현종 15) 세운 것이다. 평산신씨는 판윤 신후재(申厚載)의 딸이며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의 증손 이상빈과 혼인하였다. 이상빈이 32세의 젊은 나이로 죽자 홀로 시어머니를 봉양하였다. 병이 든 와중에도 몸이 편안한 것이 곁에 있어서 마음이 편한 것만 못합니다.”라며 시어머니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나라에서 평산신씨의 열행을 높이 사 죽은 뒤 8년 만인 1674(현종 15) 정려를 내렸다

 

정면 1, 측면 1칸의 도리식 건물로 홑처마에 맞배지붕을 올렸다. 건물 양옆 중단부에만 목판을 설치하였다. 박공 아래 방풍판을 설치해 내부의 현판을 보호하였다. 내부 중앙에 걸린 현판에는 효부 성균진사 이상빈 처 신씨지문(孝婦成均進士李尙賓妻申氏之門)’이라고 적혀 있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 있는 수당 이남규선생고택은 예산의 대표적인 애국지사인 수당 이남규선생이 살았던 집으로, 크게 안채, 사랑채,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정조가 문수(文藪)’라는 택호를 내렸다는 예산 수당고택은 건축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예산 수당고택은 크게 안채, 사랑채, 행랑채로 구성되었다. 남향으로 건립된 예산 수당고택의 전체 배치는 자형 안채와 자형 행랑채가 튼 자형이고, 안채의 서쪽에 자형 큰 사랑채가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안채와 사랑채의 배치와 평면구성은 충청 지역 양반가의 특징으로 건축적 가치가 큰 고택이며 조선시대 후기 양반 가문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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