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6. 29. 05:29ㆍ국내여행/전라도







































전남 보성군 벌교읍 홍암로 89-19에 위치하고 있는 조정래태백산맥문학관은 소설가 조정래의 대표소설인 '태백산맥'을 통해 벌교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세계 문학기행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자 설립되었다.
조정래작가의 저서 '태백산맥'은 젊은시절 우리들에게는 꼭 읽어봐야할 그 시대의 금서였다. 그러나 금서임에도 불구하고 왠만한 대학생이면 한번쯤은 읽어보았을거라 생각된다. 나 또한 친구의 권유로 이 소설을 읽어보았다. 지금은 많은 시간이 지나 소설속의 내용이나 등장인물은 잊어버리고 말았지만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은 '태백산맥'이라는 소설 제목과 빨치산과 지리산 그리고 이 소설을 쓴 조정래작가만 기억날뿐이다.
태백산맥은 해방 직후 남한에 단독정부가 수립되고 4ㆍ3항쟁과 여순사건이 일어난 1948년 10월부터 6ㆍ25 휴전 후 분단이 고착화한 1953년 10월까지를 다룬 이야기다. 좌우대립이 심하던 시절에 벌어졌던 일들에 관한 이야기인데 반공이데오르기가 강하던 시대에 공산주의자들을 옹호하는 듯한 느낌으로 쓰여진 소설이였기에 사회적으로 많은 일들이 벌어졌던 책이 아니였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느해 뉴욕에 살고 있는 어느 교포분의 초대로 보성군에 갔다가 조정래작가의 흔적이 남아있는 태백산맥문학관을 둘러볼수 있었다. 태박산맥문학관을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몇 안되는 위대한 작가로의 조정래씨의 일부분을 느낄수 있었던거 같다.
나는 보수주의에 가까운 사람으로 태백산맥에서 등장했던 공산주의를 선호하는 사람들의 삶을 인정하거나 동조는 하고 싶지 않다. 단지 그들이 왜 이론에 불과할지도 모를 공산주의를 선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아쉬움과 그들을 설득하거나 포옹하지 못하고 공산주의 이념에 빠져들게 한 역활을 일부 했을지도 모를 보수주의자로써의 깊은 반성과 그들의 안타까운 삶에 인간적 연민만을 느낄뿐이다.
'국내여행 >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현부자집 - 벌교읍 - 보성군 - 전남 (0) | 2026.06.29 |
|---|---|
| 소화의 집 - 벌교읍 - 보성군 - 전남 (0) | 2026.06.29 |
| 제1대한다원 - 보성읍 - 보성군 - 전남 (0) | 2026.06.29 |
| 제2대한다원(회령다원) - 회천면 - 보성군 - 전남 (0) | 2026.06.29 |
| 보성군청 - 보성읍 - 보성군 - 전남 (0) | 2026.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