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벽 - 모양성 - 고창읍성 - 고창군 - 전북
2023. 9. 24. 11:33ㆍ창작사진/궁 사찰 고건축 유물 유적
고창읍성은 적들이 성문에 직접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성문 바깥쪽에 반원형(또는 항아리)으로 쌓은 3개 옹성(甕城)과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만들어 전시 공격은 물론 평시 적의 동태를 살피는 목적으로 활용 6개의 치(활을 쏘았을 때 살상 거리)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위를 둘러 판 해자(垓字,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위를 둘러서 판 못) 등 전략적 요충시설을 두루 갖췄다.
특히 성벽 몸통인 체성과 눈썹처럼 튀어나온 미석, 적의 화살로부터 피할 수 있는 여장, 적을 향해 총이나 활을 쏠 수 있는 총안 등 공격과 수비를 한 번에 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였다.평지성이면서도 야산을 이용해 축성한 고창읍성은 성 둘레 1,684m. 높이 4~6m, 면적 165,858m²(50,172평)로 성곽에는 주 출입구인 북문(공북루)과 동문, 서문이 있다. 남문은 맥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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