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 정훈희 나 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 거리그 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생각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마음 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안개 속에 외로이 하염없이 나는 간다 돌아 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바람이여 안개를 걷어 가 다오 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안개 속에 눈을 떠라 눈물을 감추어라 https://youtu.be/adOfY28Av-E?si=GcUGeMc3YM6zWK3T
영화관이 아닌 TV로 파묘(破墓)라는 영화를 보았다. 천만관객영화라서 본 것은 아니고 오직 내가 좋아하는 배우 김고은과 최민식이란 배우때문에 보게 된거 같다. 파묘(破墓)는 사전적 의미로 깨트릴 파(破)에 무덤 묘(墓) 즉 묘지를 옮기거나 고쳐 묻기 위하여 무덤을 파내는 행위를 말한다. 지관 혹은 풍수관들의 풍수지리설에 의해 명당에 조성되는 묘자리는 우리 조상님들의 망자에 대한 예의 그 보다 자손들의 안위와 번영을 위해 행하던 중요한 장례문화 중 하나였다. 필자 또한 어린시절에 친조부님의 파묘에 참여해본 있어 영화를 보는내내 파묘를 하던 그때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다. 영화는 후손들의 불행을 막기 위해 파묘를 하게 된 어느 친일파 후손의 가족사로 꾸며져 있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본인들이 한반도의 ..
제목만으로 일반적인 음악과 음악 지휘자에 관한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매회 긴장감이 도는 그런 드라마다. 주인공 차세움지휘자역을 맡은 산소같은 여자 이영애의 파격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드라마라서 그런지 왠만하면 본방을 사수하게 되고 다음회를 기다리게 되는 그런 수작의 드라마인거 같다.
동백정원(椿の庭), A Garden of the Camellias TV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우연히 ’동백정원(椿の庭)’ 이란 일본영화를 보게 되었다..
BTS(방탄소년단)는 대한민국의 7인조 보이 그룹으로 빅히트 뮤직 소속이다. 그룹 멤버로는 RM(리더),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있으며, 2013년 싱글 앨범 '2 COOL 4 SKOOL'로 데뷔하였다. 김남준 / RM 민윤기 / Suga 김석진 / JIN 정호석 / J-HOPE 박지민 / JIMIN 김태형 / V 전정국 / JUNGKOOK
"올리브 나무사이로"라는 영화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이란북부 3부작" 또는 "지그재그 3부작"으로 불리는 영화 중 세 번째 작품이다. 독특하고 순수한 우정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던 영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감독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이 지상에서 가장 간절한 사랑을 담은 영화 "올리브 나무 사이로" 에서 더 커다란 감동을 보여준다. 사랑이라는 것은 가장 친숙한 영화의 소재이기도 하지만 "올리브 나무 사이로"의 사랑에 대하여 전 세계의 비평가와 관객들이 보내주었던 애정은 참으로 특별하다. 이 영화의 사랑의 이야기는 전문적인 배우가 아닌 두 남녀가 직접 펼쳐보이는 자신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 그런듯 싶다. 또한 올리브 나무 사이에서 반전이 되어 관객을 감동하게 하는 4분간이나 이..
“챗팅, 이메일, 길모퉁이 작은 서점, 뉴욕, 스타벅스 커피,에스프레소 까페,,,,,그리고 해리닐슨의 음악까지 이영화는 참으로 지금의 우리들의 현실과 딱 맞아 떨어지는 그런 소재가 아니였나 싶다. 물론 고전 처럼 연결 매체가 엽서였어도 무방한 일이겠지만,,,“
Alone / Edgar Allan Poe 어렸을때부터 나는 남들과 달랐다남들과 달리 보았으며열정이 솟아나는 샘물도 남들과는 달랐다 슬픔조차 남들과 같은 샘물에서 퍼낼 수 없었다마음을 기쁘게 하는 노래도 모두와 같은 장단은 아니었다그리고 무엇을 사랑할 때도 언제나 단지 혼자서 사랑했다 그래서 어린 시절의 나는폭풍의 인생 앞의 조용한 새벽에 서 있는 나는선이나 악의 깊은 구렁텅이에서 다가온 저 신비에마음이 끌린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그런 것이다 지금도 저 빠르게 흐르는 샘물에저 산의 붉은 계곡에나의 주위를 도는 저 황금색으로 빛나는 가을 태양에질풍처럼 하늘을 지나가는 저 번개에천둥의 울림과 폭풍에 그리고 구름에마력이 있는 괴물이 된 저 구름에그런 것이다 그런 신비에 마음이 끌린 것이다유랑의 달(流浪の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