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57돌 한글날

2023. 10. 9. 05:29프롤로그

 

조ᇰᅌᅥᆼ져ᇰᅙᅳᆷ

 

나랏ᄊᆞ미

듀ᇰ달아

ᄍᆞᆼ서르ᄉᆞᄆᆞᆺ디아니ᄒᆞᆯᄊᆡ

런젼ᄎᆞ어린ᄇᆡᆨ셔ᇰ니르고호ᇙ이셔

ᄆᆞᄎᆞᆷ제ᄠᅳ시러펴디ᄒᆞᇙ노하니

ᄅᆞᆯᄒᆞ엿비너겨

여듧ᄍᆞᆼᄅᆞᆯᄆᆡᇰᄀᆞ노니

ᄅᆞᆷ마ᄒᆡᅇᅧᄫᅵ니겨ᄡᅮ便ᅙᅡᆫ킈ᄒᆞ고ᄒᆞᇙᄯᆞᄅᆞ미니라

 

세종어제훈민정음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이 이르고자 할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노라.

내가 이를 위해 가엽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노니

사람마다 하여금 쉽게 익혀 날마다 쓰는 것이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프롤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Johann Wolfgang von Goethe  (0) 2024.05.13
자하 하디드(Zaha Hadid)  (0) 2024.04.22
2024년 갑진년 청용의 해  (0) 2024.01.08
우리들도 그들처럼 익어간다  (0) 2023.10.08
안중근의사  (0) 2023.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