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 아산시 - 충남

2023. 11. 8. 08:08창작사진/꽃 나무 식물 단풍 숲

 

은행나무는 신생대 에오세 시대에 번성했던 식물로 27천만 년 전의 화석으로 발견된다. 은행나무문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식물이다. 황색 열매의 모양이 살구와 비슷하여 "은행(銀杏, 은빛 살구)"이라고 한다. 30년은 지나야 열매를 맺기 시작하여 '공손수(公孫樹)'로 불리기도 한다. 열매는 '백과(白果)', '압각자(鴨脚子)' 등으로도 부르며, 목재는 '행자목(杏子木)'이라 부른다.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로도 보존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30. 양평군의 용문사에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이다. 높이 42 m. 나이 1100~1500.

 

59. 서울시 종로구 성균관 문묘에 두 그루 나란히 있다. 중종 14(1519) 대사성을 지낸 윤탁이 심었다고 전해진다. 높이 21 m. 수령 500년 정도. 단풍이 잘 들지 않고 새순이 일찍 돋는 특성이 있다.

 

165호 괴산 읍내리. 높이 16.4 m, 가슴높이 둘레 7.35 m. 수령 약 1000. 고려 성종(재위 981997) 때 심은 것으로 추청됨.

 

167.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높이 34.5 m. 수령 800~1,000.

 

175. 안동시. 수령 700년 정도.

 

223. 충청북도 영동군에 위치한 영국사에 있다. 수령 1,000년 정도.

 

320.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주암리. 높이 25 m, 둘레 9.2 m, 수령 약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