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단 - 성삼문유허지 - 홍성군 - 충남

2024. 1. 3. 11:51국내여행/충청도

 

성삼문(成三問, 1418~ 145668)은 조선 전기의 문신·학자로서, 사육신의 한 사람이다. 조선국 사간원 우사간 등을 지냈다.

 

충청남도 홍성군 노은리에는 성삼문선생유허지(遺墟址)’로 지정된 성삼문의 유적지가 있다. 이곳은 성삼문이 태어난 곳으로, 그의 외조부 박첨(朴瞻)의 집이 있던 장소이다.

 

숙종 때 성삼문의 생가를 고쳐 사당인 노은사(魯恩祠)를 건립했다. 노은사는 숙종 때 녹운서원, 영조 때 노은서원으로 사액되었으나, 흥선대원군 때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

 

이후 유생들은 사육신의 위패를 묻고 단을 모아 '노은단'이라 이름 짓고 제사를 지냈다. 이후 해마다 음력 1020일에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