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창고 - 삼량염전 - 석모도 - 강화도

2024. 2. 2. 12:35창작사진/특별한사진 스토리텔링

 

이 소금창고는 강화군 삼산면에 딸린 석모도의 석포항에서 왼쪽 매음리 방면으로 전득이고개를 넘어 해명초등학교를 지나면 있다. 1957년 윤철상이 매음리 연안 일대를 매립하여 어류정을 삼산면의 본토와 연결시켰고, 240ha의 염전과 농장을 개척하였다. 이후 햇볕에 바닷물을 건조시켜 소금을 얻는 천일염전으로서 연간 4000t 이상의 염도가 낮은 품질 좋은 소금을 공급해왔으며, 드넓은 염전이 장관을 이루어 석모도의 명소로 꼽혀왔다. 그러나 2006년부터 생산을 중단하여 지금은 염전터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