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조형물 - 감악산전망대 - 감악산 - 적성면 - 파주시 - 경기도

2024. 3. 31. 19:11창작사진/조각 동상 작품 소품 조형물

 

44억 년 전에 달이 처음 생성되었을 당시에는 현재 우리가 보는 큰 달 뿐만이 아니라 조그마한 달까지 생성돼서 달이 2개였다고 한다. 그러나 7천만 년 후에 서로 충돌해서 하나가 되었고, 이로 인해 달 뒷면의 지각 두께가 앞면에 비해 훨씬 두꺼워지게 되었다고 한다. (달 앞면은 20km, 뒷면은 80km)

 

달 뒷면에 크립(KREEP)이 많이 쌓여있는데, 큰 달과 작은 달이 충돌하면서 다량의 달에서 체취한 황갈색의 유리모양의 광물인 크립(KREEP)이 달 뒷면에 쌓인 것이며 과거에 있었던 작은 달의 경우, 지름 대략 1200 km 미만, 질량은 최대 현재의 달의 4% 정도였고, 핵은 없거나 매우 작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의 달과는 측면으로 45° 정도 각도에 규산염에서의 음속보다 느린 2~3 km/s의 속도로 천천히 충돌했는데 이는 달을 파괴하거나 뒷면에 거대한 충돌구를 남긴 것이 아니라 "쌓이게" 만들었다고 한다. 39억년 전에는 소행성이 집중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