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 세종호수공원 - 세종특별자치시

2024. 6. 16. 08:30국내여행/충청도

 

 

세종특별자치시는 2012년 6월 30일에 연기군을 폐지하고 2012년 7월 1일에 설치되었고 2021년 기준 45개의 중앙행정기관과 소속기관들과 15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을 포함한 20개 공공기관이 들어서 있는 대한민국의 행정중심복합도시다. 최근엔 대한민국내에 살기좋은 도시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자리를 잡은 그런 특별자치시이기도 하다.

 

그 중심에 자연과 문화와 도시가 어우러진  32.5m2 면적의 세종호수공원과  총  138m2 면적중  현재 개방된 1단계 면적인  52m2 면적의 미완의 세종중앙공원이 있다. 도시 근처에 여의도 면적의 절반쯤 되고 축구장 면적의 200배나 되는 약 43만평이나 되는 대규모 공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것이 자연적인 공원이 아니고 인위적으로 조성된 공원이라 할지라도 가까이에 살고 있는 시민들에겐 행복한 일이다. 물론 그곳을 찾는 타지역 시민들 혹은 외국관광객들에게도 즐거운 일이다.

 

필자 또한 2일에 걸쳐 이 공원을 돌아다녀보았다. 공원을 조성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은 미생(未生)이라고 할 만큼 무엇인가 2%가 부족한 것 같은 공원이긴 하지만 이 공원을 잘 관리하여 먼 훗날 필자가 세상에 없다 하더라도 뉴욕 센트럴 파크 같은 세계적 명소가 되기를 개인적으로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