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채주옥(住屋) - 선교장 - 강릉시 - 강원도

2024. 11. 1. 09:59국내여행/강원도

 

 

선교장의 안채주옥은 1703년에 처음 건립된 건물로, 세종의 형인 효령대군의 10대손인 이내번이 안채주옥 터가 길지(吉地)임을 알아보고 최초의 건물터로 낙점하였으며, 이는 만석꾼 부의 출발점이 된 풍수적 신의 한 수라고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안채주옥은 선교장 건물 중 가장 서민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안방과 건너방이 대청을 사이에 두고 있고 부엌이 안방에 붙어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안채주옥은 선교장 종부(안방마님)의 거처이며, 직계 여인들이 함께 이 곳에서 생활하였던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