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넝쿨같은 사랑 / 김재곤
2023. 3. 23. 19:17ㆍ자작글/자작시
장미넝쿨같은 사랑 / 김재곤
담장에 걸려있는
붉은 장미꽃이
정녕 그대와 같다면
가시에 찔려
피가 나더라도
아픔까지 끌어안고
살아갈수 있는
장미넝쿨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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