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병곡리에 위치하고 있는 고래불해수욕장에 서있는 고래모양의 등대다. 고래불(불은 뻘의 옛말이다)이라는 이름은 고려 후기 이색이 어렸을 때 상대산에 올라 병곡 앞바다에서 고래가 하얀 분수를 뿜으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지은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