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현북면에 위치하고 있는 기사문리(基士門里)는 내외마을로 구분하여 옛날에는 내칭(內稱)은 초진(草津)이고 외칭(外稱)은 기사진(奇沙津)으로 칭하였다. 해변 백사장을 걸어가면 사박사박 발자국 소리가 나므로 오사(嗚沙)라고 했다. 근래에 와서 기사진(奇沙津)을 기사문리(基士門里)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에 위치한 기사문해변은 분단의 상징인 38선이 지나는 38 휴게소가 이곳에 있어, 38 해수욕장이란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는 해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