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장대 - 남한산성 - 광주 - 경기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815-1에 위치하고 있는 남한산성의 수어장대는 조선 인조 2년(1624) 남한산성을 쌓을 때 만들어진 4개의 장대 중 하나이다. 장대란 지휘관이 올라서서 군대를 지휘하도록 높은 곳에 쌓는 대(臺)를 말한다.수어장대는 산성 안에서 최고봉인 일장산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어서 성 내부와 인근 주변까지 바라볼 수 있다.이곳은 병자호란때 인조가 직접 군사를 지휘하여 청나라 태종의 군대와 45일간 대항하여 싸운 곳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1층 누각으로 짓고 서장대라 불렀으나, 영조 27년에 이기진이 왕의 명령으로 서장대 위에 2층 누각을 지었다.
202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