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 추암해변 - 동해시 - 강원도
20년전의 동해바닷가의 풍경이다. 기후변화로 동해바다 수온이 상승한 이유로 인해 최근엔 동해안에는 오징어가 잘 잡히지 않는다고 한다. 그때는 이런 오징어 말리는 풍경이 많이 있었던거 같다. 오징어 말리는 풍경은 사라지고 지금은 다른 물고기들을 말리고 있는거 같다. 오징어는 차가운 바다에서 주로 서식하는 한류성 어종으로 두족류 연체동물이며 작은 물고기 및 새우, 게 등을 잡아먹는 육식동물이며 자웅이체, 즉 암수가 따로 존재하는 동물이다. 오징어는 먹물을 가지고 있어서 ‘묵어(墨魚)’라고 부르기도 하며 까마귀의 적이라는 뜻에서 ‘오적어(烏賊魚)’로 부르기도 한다. 오적어(烏賊魚)라고 불리는 유래에 대해서는 오징어는 물 위에 떠 있다가 까마귀를 보면 죽은 체 하기 때문에 혹은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다가 까..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