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에 위치하고 있는 동호해변은 청정구역으로 모래 질이 뛰어나며 바닷물이 깨끗하고 경관이 좋아 조용히 피서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좋은 장소이다. 특히 수심이 얕고 모래가 부드럽고 조개가 많아 조개잡는 재미가 있어 많은 피서객이 찾는다.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 신현림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나무를 보면 나무를 닮고모두 자신이 바라보는 걸 닮아간다 멀어져서 아득하고 아름다운 너는흰 셔츠처럼 펄럭이지바람에 펄럭이는 것들을 보면가슴이 아파서내 눈 속의 새들이 아우성친다 너도 나를 그리워할까분홍빛 부드러운 네 손이 다가와돌려가는 추억의 영사기이토록 함께 보낸 시간이 많았구나사라진 시간 사라진 사람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해를 보면 해를 닮고너를 보면 쓸쓸한 바다를 닮는다
동호해변은 전북 고창군 동호리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 4km 경사가 완만하며, 수심 또한 0.5~1.5m이다. 특히 이곳은 염도가 높아 피부병, 신경통 환자들의 해수욕과 모래찜질 장소로 유명하다. 해송숲 위의 언덕에는 이 고장 유일의 해신당인 수성당이 있어서, 해마다 어민들이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