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산은 아산시 송악면과 배방읍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441m높이의 산이다. 정상부의 봉우리에 눈이 쌓인 모습이 장관을 연출하여 설화산이라고 부른다. 산 정상부가 뾰족하여 마치 붓끝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문필산(文筆山)으로도 불리는데 이 일대 출신의 문필가들이 많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