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항구에 가면 빨간등대와 하얀등대가 설치되어있다. 빨간등대는 항구에 진입하는 선박에게 항로 왼쪽에 장애물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하는 등대고. 하얀등대는 항구에 진입하는 선박에게 항로 오른쪽에 장애물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하는 등대라고 한다. 그러니까 항구쪽에서 바라다보면 우현표지(우측) 빨간등대는 고기잡이에서 돌아오는 선박을 위해 좌현표지(좌축) 하얀등대는 고기잡이 나가는 선박을 위해 설치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등대의 색상과 역할은 국제적으로 통일되어 있기 때문에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사천항을 중심으로 남쪽으로는 사천해변이 북쪽으로는 사천진해변이 있다. 대부분 동해안 해변이 서로 붙어있어 구분하기가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이곳은 사천해변의 끝부분(사천항쪽으로)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