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도후부객사 내 응벽헌(凝壁軒)은 500여 년 전인 1517년(중종 12년) 부사 남순종이 객사를 죽서루 아래에서 현재의 장소로 옮겨 세우고, 1518년(중종 13년) 창건한 정면 3칸, 측면 2칸, 팔작지붕 형태의 목조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