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산 정상엔 태극기가 게양되어있다. 설치되어 있는 형태로 보아 어떤 애국단체나 관공서 같은곳에서 설치한 것은 아니고 어느 애국자(?)분이 오직 애국심 하나로만 설치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땀을 뻘뻘 흘리며 힘들게 정상을 올라 처음 보게된 태극기는 한마디로 감동 그자체였다.
설화산은 아산시 송악면과 배방읍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441m높이의 산이다. 정상부의 봉우리에 눈이 쌓인 모습이 장관을 연출하여 설화산이라고 부른다. 산 정상부가 뾰족하여 마치 붓끝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문필산(文筆山)으로도 불리는데 이 일대 출신의 문필가들이 많다고 전해진다.
설화산(雪華山)은 충청남도 아산시 좌부동과 송악면, 배방읍에 걸쳐 있는 해발 447.5m인 산이다. 이른 가을부터 늦은 봄까지 눈이 덮여 장관을 이룬다고 해서 설화산이라고 한다. 또한, 붓끝 같은 봉우리가 솟아 있어 문필봉이라고도 하며 이 산 모양이 뾰족하기가마치 촛불같고 그 봉우리가 다섯봉으로 오봉산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