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공원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수상무대섬은 호수를 가로지르는 세호교의 중앙에 위치해 경관을 즐기면서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는 672명이 앉을 수 있는 객석이 마련되어 있다.
세종호수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세호교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폭 5-8m, 연장 270m의 보행교다. 세호교라는 이름은 '세종호수교'를 줄인 말이며, 스페인어로 '해가 뜬 뒤 강·개울에서 일어나는 안개'를 뜻하는 '세호(cejo)'라는 의미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