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 제2전시관(겨레의 시련) - 천안시 - 충남
개항을 한 뒤 조선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우선 새로운 교통수단이 등장해 사람들의 생활이 크게 바뀐다. 제일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전차로 1898년 미국인 콜브란(H. Collbran)이 한성전기회사를 세우고 전차 부설공사를 시작한다. 동대문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서울 서대문과 청량리를 가로지르는 단선 전차 부설공에 착수하였고 그리고 다음해인 1899년 5월 전차가 개통한다. 당시 사람들은 전차를 가리켜 ‘쇠당나귀’라고 불렀으며 1900년에는 서울과 인천을 잇는 철도의 경의선이 개통한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