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휴암(休休庵) 2 - 양양군 - 강원도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2길 3-16에 위치하고 있는 휴휴암(休休庵)은 '쉬고 또 쉰다'는 의미를 가진 만큼 번뇌를 내려놓을 수 있는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사찰이다. 1997년 홍법스님이 창건한 이곳은 묘적전이란 법당 하나에서 시작한 사찰이며 1999년 바닷가에 누운 관세음보살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며 기도처로 유명해졌다. 묘적전 아래 바닷가에는 활짝 핀 연꽃을 닮아 연화대라 불리는 너른 바위가 있는데 관세음보살 바위와 거북이 형상의 바위를 볼 수 있다. 사찰 앞바다를 가득 채운 황어 떼에 먹이를 줄 수 있고, 불 밝힌 연꽃 초를 바치며 소원을 빌 수 있는 사찰이기도 하다.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