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엔 정동진 주문진 오리진 등 진 자 들어가는 마을이 유난히 많다. 오리진 항도 마찬가지다. 오리진은 오릿나루를 말하며 마을 뒷산에서 항(포구)쪽으로 뻗어내린 골짜기가 다섯인데 그 골짜기마다 각각 나루가 있어 생겨난 이름이라고 하며 또 다른 유래는 마을에 오리나무가 많이 있어서 생겨난 이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