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요미즈데라(きよみずでら) - 교토(きょうと) - 日本
교토에 있는 기요미즈데라(きよみずでら)는 헤이안 시대 초기에 설립되었다. 기요미즈데라는 778년에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에 의해 처음으로 세워졌다. 당시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는 현재 기요미즈데라가 있는 언덕의 아랫마을에 살고 있었는데, 막 출산한 아내의 산후조리를 위하여 사슴을 잡으러 나갔다고 한다. 사슴을 잡은 후 귀가하던 중 엔친이라는 이름을 가진 스님이 폭포 아래에서 독경을 하는 것을 보고 살생한 것을 참회하는 뜻으로 이 절을 세웠다고 한다. 이후 아내의 건강이 좋아지자 부부는 절에 관세음보살 상을 만들어 바쳤고, 이 보살상이 영험하다는 소문이 퍼지게 되어 현재의 기요미즈데라의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건물들은 도쿠가와 이에미쓰의 명령에 의해 1633년에 재건된 것..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