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라 분단 - 아바이마을 - 속초시 - 강원도
"열려라 분단,,,!!!' 속초 아바이마을 청초해변 끝부분에 설치되어 있는 비석의 문구가 짧지만 강렬하게 마음안으로 다가오는 거 같다. 어쩌면 해방과 함께 이데오르기에 의한 분단의 시작이었을지 모를 1945년이란 숫자가 아프게 다가왔다. 분단이 끝나는 시기를 공란으로 비워놓은 것도 참 그렇다.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통일이 되어 저 비석의 비워놓은 분단의 끝 숫자가 멋지게 각인되기를 소망해본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