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노을 - 백수해안도로 - 영광군 - 전남
울주출장을 끝내고 보령현장으로 오던중 오래전에 계획했던 전남 영광군에 있는 '백수해안도로'를 달려보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네비게이션에 '영광해양전망대' 을 찍고 달려온 곳이 이곳이였다.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는 내내 비가 내렸고 네비게이션의 도착지였던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6시쯤이였기에 비바람이 몰아치던 칠흑같이 어두웠던 해안도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카페 노을' 이라는 건물만 짙은 어둠속에서 아름다운 빛을 내며 오아시스처럼 서있었다. 잠시 쉬어갈 생각으로 이곳의 문을 열고 들어와 카페라떼 한잔과 소금빵으로 4시간동안의 운전으로 인한 피곤함과 배고픔을 해결할수 있었다.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