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 - 아산시 - 충남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위치하고 있는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이 무과에 급제하기 전까지 살았던 곳이다.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이순신을 기리기 위해 숙종 32년(1706)에 사당을 세우고, 1707년 숙종이 직접 ‘현충사’라 이름 지었다. 그 뒤 200년간 사당을 잘 운영해 오다가 한때 일제의 탄압으로 쇠퇴하였다. 광복 후 1967년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현충사 성역사업을 마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주요시설로는 이순신의 초상화를 모셔놓은 현충사를 비롯하여 이순신이 자란 옛 집, 활을 쏘며 무예를 연습하던 활터, 정문인 홍살문, 셋째 아들 이면의 무덤이 있다. 충무공이순신기념관에는 국보76호 9점(난중일기 7권, 임진장초 1권, 서간첩 1권), 보물 326호 6점(장검 2병, 요대1구,..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