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iflora vitifolia(패션플로라 비티폴리아) - 세계꽃식물원 - 아산시 - 충남
꽃의 모양이 시계를 닮았다고 해서 한국에서는 '시계꽃'이라 부른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독특한 꽃의 형태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The Passion)을 상징한다고 여겼다. 예컨대, 5장의 꽃잎과 5장의 꽃받침은 10명의 사도를, 5개의 수술은 예수의 5곳 상처를, 3개의 암술대는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박은 3개의 못을, 그리고 붉은 얼룩은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한다. 남아메리카,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프랑스 기아나, 페루, 베네수엘라 등에서 자생하는 꽃이다. 점착성이 있는 덩굴손을 이용해 무엇이든 타고 올라간다. 남향의 해가 잘 드는 창가에 두면 좋다.여름과 가을 동안 7~12cm의 선명한 붉은색의 꽃을 피운다. 패션플로라의 대표적인 종류 에듈리스 시계초(Passiflora edulis),잉카르..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