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사람들 - 고창고인돌유적지 - 고창군 - 전북

2023. 9. 29. 07:02창작사진/조각 동상 작품 소품 조형물

 

선사시대(先史時代)란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은 역사를 말한다. 인간이 처음 출현한 때로부터 글자가 만들어져 역사를 기록하기 시작한 바로 전까지를 말하는데, 이 기간은 수백만 년에 달하는 인류의 역사에서 95% 이상을 차지하는 긴 시간이다.이 기나긴 선사시대를 몇 개의 시대로 다시 구분하는데 구석기와 중석기·신석기, 그리고 청동기와 철기시대다.

 

우리 나라의 구석기 시대는 굴포리, 석장리, 검은모루 동굴, 점말 동굴, 전곡리 등지의 유물로 미루어 보아, 50만 년 이전부터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신석기 시대는 약 6천 년 전에 시작되었으며, 이 때를 대표하는 토기는 빗살 무늬 토기이다. 청동기 시대는 기원전 10세기를 전후하여 시작되었으며, 무늬 없는 토기가 만들어지고, 벼농사가 시작되었다. 우리 민족의 바탕은 무늬 없는 토기를 만들어 쓰던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졌다. 청동기 시대가 되면서 사회 계층이 형성되고, 개인은 사유 재산을 소유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