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 미륵사지 - 익산시 - 전북

2023. 10. 12. 10:45창작사진/풍경 들판 길 논 밭

불경에서는 극락세계에 칠보로 꾸민 연못이 있어 그 안에는 청정한 물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연꽃이 미묘한 향내를 은은하게 내뿜는다고 한다. 그래서 사찰에서는 극락세계의 상징으로 연못을 만든다. 미륵사지 입구에는 중앙으로 난 길의 양옆 연못 2곳은 통일신라시대 초기에 당간지주 남회랑과 함께 만들어졌다. 동쪽에 있는 연못의 너비는 동서 51M 남북 48M이고 서쪽연못은 동서 54.5M 남북 41M이다. 두 연못 사이의 길은 너비가 50.5M이고 남회랑 중앙 계단까지 이어진다. 서쪽 연못가에서 미륵사 터를 바라보면 연못에 미륵산과 석탑이 비치는데 폐허가 되기 전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미륵사의 운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