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향교 - 신창 - 아산시

2023. 11. 8. 08:24국내여행/충청도

 

 

1872(고종 10)에 현감 왕경렬(王景烈)이 도고산(道高山)에 있던 진주사(震主寺)를 옮겨세운 것으로 숙종 때 세웠다는 설도 있으나 자세한 기록이 없다.

 

건물로는 대성전(大成殿)을 비롯하여 명륜당(明倫堂), 동재(東齋), 서재(西齋), 내외삼문(內外三門) 등이 있다. 학문을 연구하는 명륜당이 앞에 있고 묘당인 대성전이 뒤에 있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대성전은 정면 5, 측면 3칸에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익공 양식으로 지었으며 기단에는 자연석을 사용하였다. 명륜당은 정면 5, 측면 2칸으로 팔작지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