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 춘장대해변 - 서천군 - 충남

2023. 11. 25. 09:24국내여행/충청도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에 위치한 춘장대 해변은 대토지 소유자 민완기씨가 이곳에 서너 개의 방갈로를 만들고 자신의 호 춘장을 따서 춘장대라고 명명했다는 설과 동백꽃이 길게 우거진 모습을 본떠 춘장대라고 지었다는 설이 함께 전해지고 있다.

 

백사장 길이는 2km, 폭은 200m, 평균 수심은 1~2m, 수온은 23, 서천읍에서 북쪽으로 34km 떨어진 곳에 있다. 아카시아숲이 울창하고 해송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한 천혜의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자연학습장 8선 가운데 하나이며, 서천군이 지정한 청정구역 10에 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