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 제부도 - 화성시 - 경기도

 

제부도는 화성시 해안으로부터 서남서쪽으로 1.8㎞정도 떨어져 있는 섬으로 면적은 0.972㎢. 해안선길이 5.3㎞이고, 인구는 2008년 말 기준 668명, 341 세대가 거주한다.

 

제부도는 예부터 육지에서 멀리 바라보이는 섬이라는 뜻에서 ‘저비섬’ 또는 ‘접비섬’으로 불리어졌으나, 조선조 중엽 이후 송교리와 제부도를 연결하는 갯벌 고랑을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해서 건넌다는 의미에서 ‘제약부경(濟弱扶傾)’이라는 말이 구전으로 전해졌다. 이 제약부경의 ‘제’자와 ‘부’자를 따와 ‘제부리(濟扶里)’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또한, 옛날 옛적에 나라가 어지러워 국왕이 중국으로 이동하던 도중 배를 타기 위해서 제부도 선착장에 들렸다가 한 여인으로부터 우물에서 물을 받아 마시고 그 맛이 좋아 감탄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지금도 제부도는 육지에서 떨어져 있는 섬이지만 지하수가 맛이 좋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제부도는 시티투어같이 섬을 한바퀴도는 순환셔틀버스가 30분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서해랑제부승강장을 출발 빨간등대가 있는 선착장역, 제비꼬리라고 불리우는 해변데크길과 탑재산, 제부도 아트파크, 제부도해수욕장, 매바위, 글램비글램핑 ,서해랑제부승강장 도착하게 되어있다,